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흰머리가 늘어나기 마련이다. 또 나이가 들지 않아도 새치가 많은 사람이라면 흰머리가 고민일 수 있는데, 사실 흰머리는 단순 새치 혹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몸에서 보내는 또 다른 신호일 수 있다.
이미치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1. 갑상선 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갑상선과 관련된 질환이 발생한 경우 흰머리가 갑자기 늘어날 수 있다. 갑상선은 우리 몸의 체온을 유지하고 대사를 조절하는 기관인데 이런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멜라닌 색소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흰머리가 갑작스럽게 늘어날 수 있다.
2. 콩팥 기능 저하
콩팥은 단백질 배출에 관여하는데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백질의 양이 늘어나게 된다. 단백질은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데 관여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이런 단백질이 다량 배출되면 흰머리가 많아질 수 있다.
3. 당뇨병
당뇨병으로 인해 인슐린이 정상 조절되지 않으면 이러한 현상의 부작용으로 인해 드물게 흰머리가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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