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가려움증, 가을이라 건조해서일까?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질환 3가지

가을이 되면 건조해진 날씨에 피부도 함께 건조해지며 유독 간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간지럼증이 잦고 반복된다면 다른 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클립아트 코리아


1. 당뇨병

당뇨병은 신경 손상을 유발하며 피부를 예민하게 만든다.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며 혈관이 끈적해지고 이는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말초신경을 손상시키기 떄문이다. 이로인해 예민해진 피부가 쉽게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나 발 혹은 등 부위에 가려움증이 반복된다면 더욱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2. 빈혈

체내 혈액이 부족한 경우 혈액순환 저하로 인해 신경 손상이 발생하여 이로인해 사소한 자극에도 감각신경이 예민해져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부족한 철분으로 인해 가려움증을 느끼는 신경이 쉽게 반응하며 가려움증이 유발될 수 있다.


3.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성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분비되는 질환이다. 만약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된다면 체내 혈액량 역시 증가하게 되는데 이로인해 피부 표면 온도가 상승하며 피부에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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