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치약은 따로 구매하기 보단 선물 받은 것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돌잔치, 추석, 오픈행사 등 다양한 곳에서 선물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약도 본인에게 맞는 제품이 있기에 성분을 따져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미지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1. 구취가 심한 경우
구취를 유발하는 물질은 약 85%가 구강 내부에서 만들어진다. 구취를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물질은 황화합물로 구강 내부 세균이 음식물, 타액, 구강점막세포 등에 함유된 단백질과 아미노산을 분해하며 구취를 유발하는 것이다. 따라서 구취가심한 사람은 아연과 마그네슘 성분이 들어있는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아연과 마그네슘은 황화합물의 전구체인 황을 산화시키기 때문에 구취를 억제할 수 있다.
2. 이가 자주 시린 경우
이가 자주 시리다면 질산칼륨, 염화칼륨, 인산칼륨, 염화스트론튬 등이 포함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성분들은 미세한 입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상아세관을 막아 이가 시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3. 충치, 치석이 자주 생기는 경우
충치가 자주 생긴다면 불소 함유량이 높은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불소는 법랑질과 결합해 이가 산에 의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고 자체적인 멸균 효과도 있기 때문에 충치를 예방하는데 좋기 때문이다. 또한 치석 예방을 위해선 피로인산나트륨 성분이 포함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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